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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노조 "MBK, 인수 비용도 떠넘겨...위기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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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노조는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법원과 채권단 등의 손을 빌려 홈플러스를 안락사시키려고 하면서, 협력업체와 직원들만 고스란히 피해를 보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노총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는 보고서를 내고 사모펀드의 주된 전략은 매매차익 극대화로, 피인수 기업은 현금이나 자산을 약탈당하는 대상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홈플러스 인수 비용도 홈플러스 자산을 담보로 돈을 빌려 빚과 이자 책임을 지게 했다며, 홈플러스의 위기 역시 매입 비용 이자를 홈플러스에 떠넘긴 MBK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홈플러스 마트노조는 오늘 '점포 매각 시 노사협의회를 거쳐야 한다'는 요구안이 담긴 올해 임금 협약을 사측과 합의 체결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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