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가 왜 이래?’ 이후 올해 두 번째 책
尹체포 이후 약 두 달간 정국 분석 담아
비전서 ‘제7공화국’ 출간 시점도 조율
홍준표 대구시장. [이상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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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는 이르면 21일 최근 정치 상황에 관한 견해를 담은 책 ‘꿈은 이루어진다’를 출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홍 시장은 지난 1월 하순부터 정치 상황에 관해 평한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물들을 엮어 저서에 담았다.
출판사는 지난 1월24일 발간한 ‘정치가 왜 이래?’를 발간한 도서출판 실크로드가 맡는다. 실크로드는 19대 대선을 앞두고 홍 시장이 발간한 ‘소신이 있으면 두려움이 없다’, 자유한국당 대표로 치른 제7회 지방선거 참패 후 복귀작 ‘당랑의 꿈’ 등을 함께 낸 출판사다.
홍 시장이 정치 일기를 풀어낸 책으로 ‘꿈은 이루어진다’는 다섯 번째다. ‘정치가 왜 이래?’에는 2020년 1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의 페이스북 게시물들을 정리했다. 홍 시장은 ‘꿈꾸는 로맨티스트’(2018년 3월), ‘꿈꾸는 옵티미스트’(2018년 11월), ‘꿈꾸는 대한민국’(2020년 12월) 등의 게시글을 엮은 책을 발간했다.
홍 시장은 중앙 정치권과 접촉 또한 넓히고 있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보수 진영 원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의 ‘대통령의 자격’ 개정증보판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 그난 지난 5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에 반대하며 단식 농성 중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을 격려 방문하기 위해 국회를 찾았고, 지난달 12일에는 서울 서초구 청계재단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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