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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봄 첫 황사 영향…오늘 전국 공기 질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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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봄 첫 황사가 유입되며 전국의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인천과 충청 지역에는 황사 위기 경보도 발령됐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민주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광화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전국이 황사 영향권에 들 전망입니다.

서울과 강원, 남부와 제주 등 전국에서도 공기 질이 평소보다 크게 나빠지겠고요.

이미 인천과 충청 등에는 황사 위기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바깥 활동 시엔 지역별 먼지 예보를 참고해서 마스크 착용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완연한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데요.

낮 기온은 11도에서 17도로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15도, 대전 16도, 광주와 대구는 17도까지 기온이 쑥 오르겠습니다.

한편, 건조특보가 또 한차례 내려졌습니다.

현재 강원 동해안에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강원 산지도 점차 대기가 매우 건조해지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가오는 휴일엔 전국적으로 강수가 내리겠고요.

꽃샘추위 속 중부 지방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현장연결 정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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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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