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 양회 보도한 관영 언론인들 만나
(CCTV 보도 갈무리)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식에 불참해 논란이 된 '서열 3위'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이 하루만에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중국 국영 CCTV는 12일 저녁 신원롄보(메인 뉴스)를 통해 자오러지 상무위원장이 전인대 소식을 보도했던 중국 관영 언론인들과 만났다고 보도했다.
전인대 상무위원장이 양회 종료 직후 양회를 보도하던 관영 언론인들을 만나는 것은 최근 전인대 폐막식 이후 진행되는 정례적인 활동 중 하나다.
CCTV는 "자오러지 상무위원장이 이날 오후 방문 행사에서 보도에 참여한 모든 언론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며 "관련 매체들은 당 중앙이 부여한 중대한 정치적 임무를 원만하게 완수했고 중국 경제의 광명론을 부각하고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민주적 실천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자오 위원장의 이번 일정이 주목받는 것은 지난 11일 전인대 폐막식에 호흡기 감염을 이유로 불참했기 때문이다.
자오 위원장이 폐막식에 불참하면서 리훙중 부위원장이 폐막사를 대독했다.
ejj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