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한국 사이언스미디어센터 설립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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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기반의 정확한 과학 정보를 언론에 제공하는 '사이언스미디어센터'가 영국, 독일 등에 이어 한국에도 문을 연다.
13일 한국과학창의재단은 한국 사이언스미디어센터(SMCK) 설립을 앞두고 여러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이언스미디어센터는 과학기술계와 언론의 가교 역할을 하는 과학언론 지원 기관으로 전 세계 6개국에서 운영 중이다.
사이언스미디어센터는 객관적이며 근거를 기반으로 한 과학 정보를 언론에 제공하며 과학 보도를 위한 다양한 지원 기능을 맡는다. 사회적 이슈가 발생했을 때 연구자의 다양한 견해를 언론에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언론 취재 및 인터뷰가 가능한 연구자 풀을 제공한다.
한국창의재단은 이번 공청회에서 그간 논의 사항을 공유하고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한국 사이언스미디어센터 설립 지원 종합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센터장 채용 등 독립법인 설립 절차를 거쳐 하반기부터 운영한다는 목표다.
창의재단은 인큐베이팅 기관으로 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초기 인프라를 지원하지만, 점진적으로 후원기관을 확보해 재정적 자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공청회에 참석해 "과학기술미디어센터의 독립적 운영을 통해 과학과 사회를 연결하는 신뢰의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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