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교황이 입원한 로마 제멜리 병원에서 교황 쾌유 기원하는 사람들
프란치스코 교황의 건강 상태가 안정적이며, 병세가 약간 호전됐다고 교황청이 11일(현지시간) 저녁 발표했습니다.
교황청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에서 "상황은 안정적이며, 약간의 호전이 나타나고 있지만 의료진이 보기에는 여전히 복잡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교황청은 앞서 아침 언론 공지에서 "교황은 평온한 밤을 보냈으며 오전 8시께 기상했다"고 전했습니다.
교황청은 전날 교황의 병세가 더 이상 생명에 위협을 줄 정도로 심각하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날로 입원 26일째입니다.
흉부 컴퓨터단층(CT) 촬영에서 양쪽 폐에 폐렴이 확인됐습니다.
교황은 4차례 호흡 곤란과 신부전 증세를 겪는 등 위급한 상황을 여러 차례 맞았습니다.
다만 교황은 추가적인 치료를 위해 당분간 병원에 더 머물 예정입니다.
교황청 관계자들은 퇴원 시점은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황은 오는 13일 병상에서 즉위 12주년을 맞을 전망입니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