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가드레일 받은 뒤 뛰어가던 50대 뒤차에 치여 숨져

▲ 사고 차량


오늘(10일) 오전 10시 5분 전북 전주시 순천완주고속도로 순천 방향 덕진2터널 인근에서 중앙분리대 인근에 있던 A(50대) 씨가 사료 운반 차량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당시 A 씨는 승용차를 몰다가 보호난간(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후 차에서 내려 중앙분리대 쪽으로 뛰던 중 뒤따라오던 사료 운반 차량에 치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중앙분리대 쪽으로 뛰어들었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했다"며 "사료 운반 차량 운전자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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