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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 의과대학 들어서는 의료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달 중순 교육부의 수사 의뢰를 받아 연세대 의과대학 학생들의 수업 방해 의혹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라고 어제(3일) 밝혔습니다.
대학생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과 연세대 학내 게시판 등에는 최근 새 학기 개강을 앞두고 수업에 복귀한 의대생들의 인적 사항을 특정해 조롱하는 글들이 잇달아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사·의대생 익명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서도 집단행동에서 이탈한 연세대 의대생 약 50명의 실명 등이 담긴 명단이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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