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GAMA 엑스포에 참가···현지 관계자 미팅
9조 원 규모 글로벌 TCG 시장서 자리매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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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194480)가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를 오는 7월 미국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의 이번 도전은 TCG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 한국 지식재산권(IP) 기반 실물 TCG를 최초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까지 부스터 팩 기준 490만 팩 이상이 유통되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흥행한 ‘쿠키런: 브레이버스’가 서구권으로 확장을 시도하는 점 역시 긍정적이다.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미국 현지 유통은 ‘유희왕’, ‘포켓몬’ 등 유명 TCG의 상품 판매를 담당하며 30년 넘게 방대한 유통 인프라 및 노하우를 확보해 온 ACD 디스트리뷰션이 담당한다. 양사는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미국 진출을 위한 첫 단계로, 이달 23~27일(현지 시간) 열리는 글로벌 TCG·보드게임 무역 박람회 ‘GAMA 엑스포’에 출전한다. 현지의 카드 소매업 및 판매점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비즈니스 행사로, ‘쿠키런: 브레이버스’ 단독 부스를 운영하고 현장 체험 및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5월에는 ACD 디스트리뷰션이 직접 개최하는 엑스포에 참가해 미국 전역에 걸쳐 원활한 현지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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