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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일) 저녁 7시 20분쯤 전북 고창군 신림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택에 거주 중이던 40대 여성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 씨의 남편인 50대 B 씨는 어깨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1시간 29분여 만에 모두 꺼졌는데, 주택은 전소됐습니다.
(사진=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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