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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일)

[영상] "느낌이라도 얘기해 줘야 판단을 하죠!"…한덕수 '판단 보류' 답변에 답답한 재판관 직접 나서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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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후 3시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10차 변론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출석했습니다.

한 총리는 비상계엄 직전 열린 국무회의에 대해 개의 및 종료 등이 없는 등 통상 국무회의 절차대로 진행되지도 않았다고 증언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회의가 국무회의가 맞는지에 대해서는 개인이 판단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형두 재판관은 "국무 회의가 맞는지에 대한 개인의 생각을 말해줘야 사법적 판단을 내릴 수 있다"며 재차 질문했지만 한 총리는 "흠결이 있었던 건 팩트는 맞고, 통상 국무회의와 달랐던 것과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것이라고 얘기를 해왔다"면서도 "개인적 얘기를 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성 : 진상명 / 영상편집 : 윤현주 / 영상제공 : 헌법재판소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진상명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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