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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금은방에서 손님인 척 속여 금목걸이를 훔쳐 도주한 혐의(절도)로 3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7일 정오쯤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의 한 금은방에서 1천60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 씨는 손님인 척 '금목걸이를 차보겠다'고 받아 든 뒤 이를 들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전날 오후 A 씨 자택 인근에서 그를 붙잡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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