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18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송언석 위원장, 박수영 여당 간사, 정태호 야당 간사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여야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문제를 두고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최근 정치적인 위장 우클릭쇼를 하고 있지만 정작 기업들이 원하는 가업승계 부담 완화나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는 부자 감세라며 여전히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전형적인 이 대표의 갈라 치기 접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국내 유망 기업들이 과도한 상속세로 인해 해외 자본에 기업을 팔거나 본사를 이전하는 국고 유출의 문제가 있다"며 "기업인들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오로지 부자 감세 프레임에 갇혀 공격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임 의원은 "지금 시급한 것은 초부자를 위한 상속세 감세가 아니라 중산층을 위한 상속세 미세조정 및 공제 현실화"라며 "기획재정부는 부의 공정한 재분배라는 원칙을 유지하면서 집 한 채 있는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보장할 수 있는 상속세 개편 방안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