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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월)

[뉴스초점] '역대 최장 심리' 尹 탄핵심판...여야, 찬반 여론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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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최수영 시사평론가 ·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결론이 언제 나올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탄핵 찬반 양측의 신경전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정치권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요, 변론 종결 후 3주째, 이번 주에는 선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2> 윤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로 돌아온 이후엔 외부 활동 없이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헌재 결정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거리로 나간 여야의 대치가 격화되는 상황에서 별도의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3>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하는 장외투쟁 규모를 키우는 모습입니다. 오늘도 지도부 주도로 거리로 나가 '탄핵 촉구' 집회에 나섰고요. 도보 행진도 닷새째 이어가는데요. 민주당 움직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여당에서도 일부 의원들이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고, 탄핵 심판 자체가 무효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윤상현 의원은 공수처의 대통령 내란 혐의 수사가 불법적이었다며 특검을 도입하잔 주장까지 하고 있죠?

<질문 5> 정치권 일각에선 탄핵심판 결론이 어떻든 결과에 승복하겠단 의사를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권성동 원내대표가 오늘 "헌법재판소 판단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것이 당 공식 입장"이라고 밝혔어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에 민주당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질문 6>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여권 잠룡들이 서서히 행보를 재개하는 모습입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지난 10일 이후 엿새만에 공개행보에 나섰고요, 유승민 전 의원은 오는 18일 TK지역을 방문합니다. 다만 출판시기를 미루는 등 일부 행보에선 '속도 조절'도 감지되는 분위기인데요, 최근 이런 움직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한편 지난주 '소득대체율 43%'란 큰 틀에 합의한 여야는 모레 국회 복지위 전체회의를 열어 연금개혁안을 상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윤 대통령 탄핵 선고를 앞두고 연금개혁안을 처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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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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