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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6일 4년만에 '광명성절'(김정일 생일, 2.16일)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김일성ㆍ김정일 동상에 헌화하고 경의를 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이날 참배에는 박정천ㆍ리히용 당 비서, 노광철 국방상, 김재룡 당 부장, 김여정 당 부부장이 수행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김정일의 생일인 어제(16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김정일의 생일인 광명성절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으며, 김일성, 김정일 동상에 헌화하고 경의를 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이 김정일 생일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한 것은 4년 만입니다.
김정은의 참배에는 박정천·리히용 당 비서, 노광철 국방상, 김재룡 당 부장, 김여정 당 부부장이 수행했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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