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냉동고 속에 있는 듯한 추위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제는 전국적인 폭설도 비상입니다. 현재, 중부 곳곳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그 밖의 지역에도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지면서 대설특보가 확대될 수 있겠습니다.
이미 많은 눈이 내린 충청과 호남에는 최대 25cm가 넘는 폭설이 더 쏟아지겠고,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도 적게는 3에서 많게는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은 내일(7일) 오전 사이에 잦아들겠지만, 한파는 계속되겠는데요. 서울은 모레까지 영하 12도로 시작하겠고, 특히 내일은 낮에도 영하 6도에 머물겠습니다.
전국에 바람도 강하게 부는 가운데, 건조특보가 내려진 동해안은 화재 위험이 매우 높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춘천 영하 10도, 전주 영하 7도로 시작하겠고요.
호남과 제주는 주말에도 눈이 이어지겠고, 한파는 다음 주부터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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