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는 기사와 무관. [사진=픽사베이]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국내 대학 경제학과 교수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경제 상황과 주요 현안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그 결과 응답자들의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은 평균 1.6%로 집계됐다. 정부 전망치(1.8%)보다 0.2%포인트 낮은 수치다.
향후 우리 경제의 성장 전망을 묻는 말에는 가장 많은 64%가 '상당 기간 성장 정체'라고 답했다. 한국의 전반적 산업 경쟁력에 대해서는 비관적이라는 응답이 56%로 가장 많았다. 낙관적이라는 응답률은 9%에 그쳤다.
탄핵 등 최근 정치 불안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말에는 "단기간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57%로 가장 많았다.
올해 원달러 환율은 1364원~1512원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준금리는 연말(3.00%) 기준 하향 조정 가능성이 크다는 응답이 76%로 가장 많았다. 예상 기준금리는 2.5% 이상 3.0% 미만을 전망한 응답자 비율이 65%였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