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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 (월)

LGU+멤버십 '유플투쁠' 9개월간 800만명 할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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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유플러스 직원들이 유플투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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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멤버십 혜택인 '유플투쁠'을 통해 할인 혜택을 받은 고객이 누적 800만명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출시 후 9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지난해 4월 선보인 유플투쁠은 매월 특정일에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멤버십 혜택이다. 고객들은 통합 혜택 플랫폼 'U+멤버십' 앱에 접속해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지난 9개월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유플투쁠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122곳의 제휴사가 참여해 월평균 45개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은 매월 평균 5개의 할인 쿠폰을 내려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유플투쁠을 통해 제공한 할인 쿠폰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868억원에 이른다.

고객들의 참여가 가장 많았던 혜택은 △CGV(콜라+음료 무료증정) △배스킨라빈스(쿼터사이즈 1만2000원 할인) △다이소(3000원권 쿠폰 증정) 순으로 조사됐다. 누적 할인 금액이 많은 제휴사는 △아웃백(25%할인) △VIPS(45%할인) △피자헛(55%할인+콜라1.25L증정) 순으로 나타났다.

참여 고객 중에서는 20대와 40대 여성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남성의 경우 30대와 40대가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2030세대 MZ 고객은 메가커피, CGV, 배스킨라빈스, 다이소 등 혜택을 선호했으며, 5060대 고객은 파리바게뜨 할인 혜택에 대한 선호가 가장 높았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상무)은 "유플투쁠은 고객의 생활 속 필요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멤버십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멤버십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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