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 하나로 화면부 스탠드와 분리
태블릿, 액자처럼 세우는 액세서리도
QHD로 해상도 향상, 배터리 4시간까지
5~18일 사전 예약, 21일 정식 출시
LG 스탠바이미2(27LX6)는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것으로 평가받는 히트상품 LG 스탠바이미의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LG전자는 후속작에 바라는 고객의 목소리를 제품 기획 단계부터 반영해, 장점은 더 강화하고 원하는 바는 보완한 LG 스탠바이미2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무빙휠을 활용한 뛰어난 이동성과 다양한 자세로 시청 가능한 편리한 사용성은 LG 스탠바이미의 차별적인 장점으로 꼽혔으며, 신제품에서 더 편리하도록 대폭 강화됐다.
LG 스탠바이미(StanbyME)2, LG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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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탠바이미2는 나사를 푸는 등 복잡한 과정 없이 버튼 하나로 화면부를 스탠드와 손쉽게 분리할 수 있다. 스탠드에 내장됐던 배터리를 화면부로 옮겨 분리된 상태에서 따로 사용할 수 있고, 화면부의 USB-C 포트를 통해 간편하게 충전도 가능하다.
더 좋은 화질과 긴 사용 시간에 대한 고객의 의견 역시 반영했다. 스탠바이미2는 27형 QHD(2560X1440)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제품(FHD 디스플레이)보다 한층 향상된 화질을 제공한다. 고용량 내장 배터리도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LG 스탠바이미2는 스마트TV 플랫폼 webOS를 탑재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및 클라우드 게임은 물론 화면을 세로로 돌려 웹툰, 숏폼 콘텐츠 등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테마의 시계?달력?포스터 등은 물론 직접 그린 그림을 배경 화면에 띄워 벽에 걸면 인테리어 오브제 역할도 한다.
고객 편의성도 강화했다. 원거리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하이 엘지, 스포츠 경기 결과 알려줘", "볼륨 높여줘"와 같이 말하면, 제품에 탑재된 마이크가 이를 인식해 작동한다.
USB-C 포트로 IT(정보기술) 기기와 연결하면 데이터 전송과 화면 공유도 가능하다. 스탠드 하단부에 전원 어댑터를 내장해 설치 공간도 이전 버전보다 깔끔해졌다. 기본 제공되는 마그네틱 리모컨은 제품 상단에 붙일 수 있어 보관이 간편하다. LG 스마트TV용 인공지능리모컨과도 호환 가능하다.
LG전자는 이달 5일 오후 8시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스탠바이미2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21일 정식 출시한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12만원 상당 전용 액세서리와 리뷰 이벤트를 통한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 구성으로 무빙휠 스탠드를 포함한 스탠바이미2의 국내 출하가는 129만원이다. 구독기간 내내 무상 A/S가 제공되는 LG전자의 가전 구독 서비스를 통해서도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백선필 LG전자 TV상품기획담당은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완전히 새로워진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2를 앞세워 고객에게 나만의 공간에서 즐기는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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