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전시관서 슈퍼카 ‘U9’ 선봬
아우디·BMW도 새 전시장 오픈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 마련된 BYD 브랜드 전시 체험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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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후 다가온 주말 최고급 슈퍼카도 구경하고 완성차 기업들의 여러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는 자동차 전시장을 전국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각 자동차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어 아이들과 방문하기에도 제격이다.
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말 현대차그룹의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의 브랜드 체험 전시관, 아우디의 서수원 전시장 등 자동차 전시관이 문을 연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있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현대자동차의 신차부터 시작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현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는 최근 6년 만에 돌아온 ‘디 올 뉴 팰리세이드’와 올해 상반기에 선보일 수소전기차(FCEV) 콘셉트카 ‘이니시움’이 전시돼있다. 자동차 안에 직접 타볼 수도 있고 사진을 찍는 것도 가능하다.
최근 한국 진출을 공식화한 중국 전기차 기업 BYD도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브랜드 체험 전시관을 마련했다. BYD 브랜드 체험 전시관은 ‘함께하는 진화(Evolution Together)’를 주제로 크게 전시관과 체험관 두 가지 형태로 구성했다.
체험관 내에서는 BYD의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의 순수 전기 슈퍼카 ‘U9’도 전시된다. U9은 1300마력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36초 만에 도달하는 압도적인 성능을 가진 모델이다. 또한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아토3(ATTO 3)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우디코리아의 '서수원 전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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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는 최근 경기도 수원 내 ‘서수원 전시장’을 오픈했다. 아우디 서수원 전시장은 도이치오토월드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983㎡ 규모로 아우디의 최신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해 세련되고 몰입감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장에는 최대 12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아우디의 다양한 프리미엄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BMW도 공식 딜러사 코오롱모터스를 활용해 대전 전시장을 새로 단장했다.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BMW 대전 전시장은 약 343평 규모의 지상 2층 건물에 자리했다. 전시장 1층과 2층에는 9대의 최신 BMW 모델이 전시돼 있으며, 2층에는 고성능 브랜드 BMW M의 전용 공간인 ‘M존’이 새롭게 마련돼 다양한 고성능 모델들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해당 전시장 주차장 한편에는 BMW 차징(충전) 스테이션을 설치해 전기차 고객은 편리하게 급속 충전기도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BMW는 고성능 모델 시승 행사,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투데이/김채빈 기자 (chaeb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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