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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3 (월)

이승환 KBS교향악단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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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이승환 전 KBS디지털뉴스주간(55)이 재단법인 KBS교향악단의 7대 사장(상임이사)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이 신임 사장은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KBS 보도본부 기자로 입사한 뒤 30여 년간 보도전략팀장, 라디오제작부장, 디지털뉴스주간을 거쳤다. 2002년 평양에서 열린 남북교향악단 합동연주회 현장을 취재하는 등 문화부 기자 경력도 있다.

이 사장은 "2026년 창단 70주년을 맞는 국민의 교향악단으로서 K클래식 음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음악적 감동을 대중과 향유하는 오케스트라의 소임을 다하겠다"는 취임 각오를 밝혔다. 이어 "전문적이고 혁신적인 경영 능력으로 미래형 조직을 구축하고, 조직의 미래와 목표를 구성원과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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