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TSMC 간판./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가 최근 대만에서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잇따르자 예방 차원에서 현지 남부과학단지 내 공장 등의 설비를 일부 중단했다.
31일 자유시보와 연합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남부과학단지 관리국은 전날 오전 남부 자이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6 지진과 관련해 TSMC와 대만 2위 파운드리 기업인 UMC 공장이 관련 조치를 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지진과 관련해 단지 내 인명 피해는 없으며 산업 시설들도 정상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TSMC는 현재 대만 남부를 비롯해 북부, 중부 등에서 글로벌연구센터 1곳, 12인치 웨이퍼 공장 4곳, 8인치 공장 4곳, 6인치 공장 1곳, 첨단 패키징 공장 5곳 등을 운영 중이다.
최지희 기자(hee@chosunbiz.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