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까지 강추위 이어져
지난 28일 전주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하가지구 한 아파트 앞에서 아이들이 눈밭에 누워 장난치며 해맑은 웃음을 띄우고 있다 /이경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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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오승혁 기자] 설 연휴 기간 지속된 강추위가 이달 첫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추위는 다음 주까지 계속되다가 오는 10일부터 평년보다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오는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새벽 한때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에 0.1㎜ 미만의 빗방울,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충청권과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비 또는 눈이 확대됐다가 저녁에 충청권과 전라권은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6도, 낮 최고기온은 5∼9도가 되겠다.
2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6도, 낮 최고기온은 5~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10일부터 추위는 한풀 꺾이겠다. 기상청은 지난해 늦가을 티베트 지역의 적은 눈 덮임과 북대서양과 인도양의 높은 해수면 온도가 한반도 주변 고기압성 순환을 강화시켜 강추위가 풀리고 이동성 고기압의 온화한 공기가 한반도를 뒤덮어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sh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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