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 예방의 첫걸음, 전염원 제거로 사전 차단
공주시가 과수 화상병 사전 제거 예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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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가 오는 4월 25일까지 과수화상병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과수화상병 예방 전염원 사전 제거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나무 궤양에 잠복한 병원균이 겨울을 보낸 후 개화기 화분매개곤충에 의해 꽃으로 옮겨지거나 전정, 적화 등의 농작업 도구를 통해 전파되는데 감염되면 빠르게 확산되고 치료제가 없어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특히 병원균이 월동 후 화기 감염 등을 통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전염원 제거가 필수적으로 시는 간이 진단키트를 활용하여 궤양 및 의심 가지를 현장에서 예찰할 계획이다.
의심 궤양이 발견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하고, 감염 부위에서 40~70㎝ 이상 떨어진 부위를 자른 후 단면에 소독약을 발라야 한다.
한편 시는 지난 2023년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K-메리블라이트)을 관내 10개소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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