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중국 유명 걸그룹 SNH48 출신의 전 멤버 뤼샹이(21)가 불법 도박장 운영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1년 및 벌금 1만 위안(약 199만 원)을 선고받았다. (사진=위바연예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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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화연 인턴 기자 = 중국 유명 걸그룹 SNH48 출신의 전 멤버 뤼샹이(21)가 불법 도박장 운영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1년 및 벌금 1만 위안(약 199만 원)을 선고받았다.
지난 28일 중국 위바연예뉴스에 따르면 뤼씨는 2024년 6월 탈퇴 후 두 달 만에 상하이에서 주거지를 임대해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텍사스 홀덤 포커 방식으로 도박을 진행했으며, 위챗 등을 이용해 도박 참가자를 모집하고 테이블 이용료를 받았다.
법정에서 뤼샹이는 모든 혐의를 인정했으며, 법원은 그가 초범인 점과 형량에 대해서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해 비교적 가벼운 형량을 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3년생인 뤼샹이는 SNH48의 17기생으로 활동했으며, 유닛 그룹인 SNH48 팀 X의 멤버로도 활약했다.
누리꾼들은 "탈퇴하자마자 저런 일을 벌였다니 실망스럽다" "어떻게 저 어린 나이에 불법을 선택하지?" "걸그룹 출신이라서 이미지에 타격이 더 크다" 등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국 형법 제303조에 따르면 영리를 목적으로 도박을 하거나 도박업에 종사할 경우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도박장을 직접 운영하면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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