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알트먼 오픈AI CEO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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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정부에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지원을 촉구했다고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트먼은 최근 백악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비공개 모임에서 미국 초대형 AI 투자 계획 '스타게이트'를 언급하며 "정말 좋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스타게이트는 오픈AI와 일본 소프트뱅크,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이 손잡고 설립하는 AI 합작회사로, 이들 기업은 초기에 1000억달러, 향후 최대 5000억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알트먼은 오픈AI 제품의 새로운 발전을 소개하며, AI 개발자들이 점점 더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AI 모델을 개선하고, 증가하는 사용량을 지원하기 위해 훨씬 더 많은 컴퓨터가 필요할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매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우리는 다음 단계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오픈AI는 지난 바이든 행정부 동안 미국 내 대규모 AI 데이터 센터 구축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바 있다. 이제 회사는 트럼프 행정부에 미국 경제 성장 기회에 대한 기대감과 중국 경쟁사에 대한 우려를 바탕으로 AI 물리적 인프라의 대대적인 투자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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