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미국 뉴욕시의 한 애플 매장 앞에서 고객들이 신형 아이폰16을 살펴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의 지난해 4분기(10∼12월)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살짝 웃돌았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새로 탑재하면서 기대를 모은 아이폰 판매는 부진했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 1243억달러(약 180조원)의 매출과 2.40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월가 평균 전망치를 웃도는 수치이다.
하지만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아이폰 매출은 691억4000만달러로, 1년 전(697억달러)보다 줄었고 예상치(710억3000만달러)에도 미치지 못했다.
애플은 지난해 9월 아이폰16을 출시하면서 애플 인텔리전스라는 자체 AI 시스템을 도입해 AI 기능을 선보였다. 아이폰 매출은 중국 시장에서 1년 전보다 11.1% 감소한 185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아이폰은 중국에서는 규제로 인해 AI 기능을 탑재하지 못하고 있다.
또 중국 등 해외 제품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방침에 대해 “잠재적인 미국 관세와 관련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아이폰을 전량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생산한다.
배문규 기자 sobbell@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계엄, 시작과 끝은? 윤석열 ‘내란 사건’ 일지 완벽 정리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