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가나자와 시내 3층 건물 매입
의거일인 4월29일에 맞춰 개관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 있는 윤봉길 의사 암장지. 주일한국대사관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광복 80주년인 올해 윤봉길 의사(1908∼1932)가 순국한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 윤 의사의 업적을 기리는 추모관이 개관한다.
전 KBS 객원연구원인 김광만 다큐멘터리 PD는 지난 29일 한 매체를 통해 “윤 의사가 순국한 가나자와 시내에 추모관을 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윤 의사가 일본군에 폭탄을 던진 4월29일에 맞춰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PD는 가나자와 시내 중심가에 있는 3층 건물을 재일교포들의 도움으로 이미 매입했으며 이를 단장해 추모관으로 꾸밀 예정이다.
추모관에는 윤 의사가 가나자와시에서 보낸 생애 마지막 순간과 관련한 자료가 전시되며 윤 의사와 연관된 현지 소개자료도 비치할 예정이다.
윤 의사는 1932년 4월29일 일왕의 생일을 맞아 중국 상하이의 훙커우 공원에서 열린 일본군의 상하이 점령 전승 경축식에서 단상 위로 폭탄을 던졌고, 시라카와 요시노리 대장 등이 사망했다.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계엄, 시작과 끝은? 윤석열 ‘내란 사건’ 일지 완벽 정리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