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개그맨 조세호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29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1.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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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세호가 '과대 간접광고(PPL)' 논란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조세호는 지난 29일 유튜브 뜬뜬 '핑계고'에 출연해 유재석, 이동욱, 남창희와 설 명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과 이동욱은 조세호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는 브랜드의 가디건이 예쁘다며 "이런 건 왜 안 주느냐"고 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드리는 건 좋은데 저는 만드는 사람이라 (제 브랜드 옷을) 자주 입는다"며 "입으면 (사람들이) 팔려고 입었다고 뭐라고 한다. 그래서 샤넬을 입었더니 자기 거 안 입고 샤넬을 입는다고 한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남창희는 "내가 옆에서 봤다. 하나도 안 녹았다. 그냥 덩어리였다"고 지적했고, 이동욱은 "그 얘기를 너희 채널에서 하지 왜 여기서 하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광고주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녹였지만 과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용기내서 말씀드린다. 잘해보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조세호의 사과에 남창희는 "모든 것은 다 본인에게서 시작된 거니깐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잘하면 된다"고 격려했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해 7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혼집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특정 패션 브랜드를 과도하게 언급해 물의를 빚었다.
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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