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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저녁 6시 15분쯤 경기 안성시 평택제천고속도로 안진터널 근처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차에서 불이 나자,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이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이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연남 기자 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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