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만 명칭이 아메리카만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사진: 구글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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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구글 지도에서 멕시코만의 이름을 '아메리카만'으로 변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7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는 구글이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이 같은 변경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 지도와 연방 통신에서 지명 변경을 포함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한 데 따른 것이다.
구글은 "우리는 공식 정부 소스가 업데이트될 경우 지명 변경을 적용하는 오랜 관행을 가지고 있다"며 사용자들이 이 변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다만, 멕시코에서는 여전히 멕시코만으로 표시되며, 다른 나라의 사용자들은 두 이름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글은 또한 현재 '데날리'로 알려진 산 이름을 다시 '맥킨리산'으로 표기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알래스카에서 현재 데날리로 불리는 산에 전 대통령 윌리엄 맥킨리의 이름을 복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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