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저소득층…100만원 의료비 지원
24일 시에 따르면 요실금이란 노년층에 흔히 발생하며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방광에서 소변이 새어 나와 위생적·사회적 불편을 발생시키는 질환이다.
남원시 청사 전경. 남원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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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환은 노인의 건강과 삶의 질을 심각히 떨어뜨려 질환 자체의 치명성보다 노인의 사회적 참여를 제한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암'이라고도 불린다.
이에 남원시는 2024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도내 유일하게 선정돼 요실금 환자에 대한 치료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추진하는 요실금 의료기기 대여 사업은 소득이나 나이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개월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남원시 보건소장은 “최근 요실금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요실금 질환을 치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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