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3일 중국 증시 부양책 기대로 반등 개장했다가 미중대립에 대한 경계감에 반도체 관련주와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출회하면서 속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8.21 포인트, 0.40% 내려간 1만9700.56으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2.92 포인트, 0.18% 하락한 7164.22로 거래를 끝냈다.
부동산주 비구이위안이 14.43%, 반도체주 중신국제 7.25%, 룽촹중국 6.29% 곤두박질 치고 부동산주 화룬완샹도 4.23%, 스마오 집단 3.37%, 전기차주 샤오펑 3.63%, 리샹 3.75%,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3.23%,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3.22% 급락했다.
부동산주 선훙카이 지산이 1.77%, 화룬치지 1.72%, 링잔 1.24%, 중국해외발전 1.14%,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1.75%,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1.72%, 통신주 중국롄퉁 1.13%, 화룬맥주 1.71%, 의류주 선저우 국제 1.47%,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1.43%, 생수주 눙푸 산취안 1.30%,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06%, 금광주 쯔진광업 1.62%,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1.50%,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1.24%, 유방보험 1.37%,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 1.36%, 중국생물 제약 1.03% 내렸다.
반면 부동산주 완커기업은 3.03% 급등하고 건설은행 2.63%, 공상은행 2.61%, 중국인수보험 2.48%, 중국핑안보험 1.91%, 중국은행 1.80%, 중신 HD 1.04%,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2.26%, 게임주 왕이 1.16%,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 1.36%,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85%, 컴퓨터주 롄샹집단 0.55%,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1.13% 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485억1490만 홍콩달러(약 27억4100억원), H주는 611억728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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