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사진제공=시흥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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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민생과 안전을 위한 '설날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능동적 민원처리 △물가 안정관리 △위생·환경관리 △저소득층지원 및 비상진료 △교통수송관리 △안전·방역대응 등 6대 분야별로 대책을 마련,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설날 연휴 종합상황실을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11개 반(행정반, 물가대책반, 연료대책반, 성묘대책반, 위생반, 환경감시반, 청소대책반, 상수도반, 수송대책반, 보건의료반, 가축전염병대책반) 87명으로 구성한다. 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
생활폐기물 배출 불편도 최소화했다.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폐기물 수거가 중지되며 이를 대비해 사전 집중 수거와 가로 청소를 진행하고, 연휴 기간 발생한 폐기물은 31일부터 정상 수거된다. 또한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상시 기동 처리와 민원처리 상황반을 운영한다.
의료 공백 최소화에도 노력한다. 응급환자를 위한 24시간 비상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해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명절에 소외될 수 있는 이웃 살피기에도 힘을 실어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명절 음식 꾸러미와 다양한 명절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생과 안전에 초점을 맞춘 주민생활 밀접 분야의 촘촘한 대책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철저한 대응체계 구축에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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