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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윤 체포에 "한국 내정 논평 안해…양국은 중요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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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외교부 제35대 대변인으로 임명된 궈자쿤 신임 대변인


중국은 오늘(15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와 관련해 별다른 논평을 내놓지 않은 채 한중 관계의 발전이 필요하다는 원칙적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체포에 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 "한국 내정에 대해 논평하지 않겠다"며 "중한은 서로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로, 중국은 한국과 함께 양국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 발전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오늘 오전 내란 수괴·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위헌·위법한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군경을 동원해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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