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안내 리플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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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 앱 '오늘 건강'을 통해 비대면으로 건강 전문가가 6개월 동안 어르신들에게 건강 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65세 이상 건강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기기와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 관리로,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 전문가가 어르신의 건강 상태에 맞춰 △매일 걷기 △식사 챙기기 △약 복용하기 △혈압 측정하기 등 미션을 부여한다. 참가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진행 상황을 기록하며, 보건소 간호사는 이를 모니터링하고 독려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허약하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스마트폰을 소지한 이들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단, 아이폰 사용자나 노인장기요양등급 1~5등급에 해당하는 사람은 제외된다.
이 프로그램은 수정구, 중원구, 분당구 보건소에서 각각 420명씩, 총 12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자는 건강 미션을 잘 수행하면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 5000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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