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면 명진리 출신…최고액 500만 원 전달
문재인 전 대통령./뉴스1 ⓒ News1 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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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전날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온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상한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첫 시행된 2023년부터 매년 거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의 부모는 함경남도 흥남 출신 실향민으로 흥남철수 때 미군 상륙함을 타고 거제로 내려왔다.
1953년 거제면 명진리 남정마을에서 태어난 문 전 대통령은 6살까지 이곳에서 지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 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지역특산물, 지역상품권을 답례로 제공하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의 의미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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