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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 “경영 효율화 집중…홈·미래 사업서 성장 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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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상암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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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질적 개선과 경영 효율화에 집중하는 한편, 홈과 미래 사업에서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새해 목표를 제시했다.

10일 LG헬로비전에 따르면 송 대표는 전날 상암 본사에서 열린 '2025 신년 타운홀 미팅'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사업 전 영역에서 고객경험 개선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 노력을 이어가자”고 당부하며 이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송 대표는 “지난 한 해는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렌탈과 교육 등 신사업이 성장하며 의미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한 한 해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려운 상황일수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장 중요한 목표에 집중하고 체계적인 과정 관리로 성과를 창출하는 강한 실행력을 발휘해달라”며 실행력을 높이는 일하는 방식도 강조했다.

고객 중심 조직문화로 차별적 성장을 이어갈 것을 주문했다. 송 대표는 “새해에도 유료방송 시장을 둘러싼 경영환경의 어려움은 가중될 전망이며, 이럴 때일수록 기본과 내실에 충실해야 한다”며 “고객경험 개선에 집중하고 강한 실행력으로 성과를 창출하며 사업 전반에 걸쳐 도전과 변화를 거듭해달라”고 전했다.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 진행과 영상 생중계를 통해 전사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CEO 신년인사 △2025년 전략방향 공유 △경영진 Q&A 등을 토대로 새해 덕담을 나누고 회사 방향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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