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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원장 홍진배)은 디지털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해 ITRC(대학 ICT 연구센터), SW중심대학, SW마에스트로 등 디지털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선발된 우수 수혜 학생 200여 명의 CES 참관을 지원했다.
이번 참관은 단순히 전시를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에게 최신 ICT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고 리더십을 함양하며,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그간 과기정통부와 IITP는 ITRC, SW중심대학, SW마에스트로, ICT 멘토링, TOPCIT 등 다양한 디지털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AI 등 전략기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R&D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혁신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전문가 배출에 주력해왔다.
이번 CES 2025 참관은 학생들이 각 프로그램에서 쌓은 전문성과 역량을 글로벌 경험을 통해 확장하는데 기여 할 전망이다.
학생들은 자체 현장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며, 디지털 청년인재 토크콘서트, 해외멘토와의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최첨단 기술 트렌드의 체험 △글로벌 리더십 함양 △전 세계 ICT 전문가와의 교류라는 세 가지 주요 성과를 달성했다.
이와 같은 경험은 학부 학생들에게는 미래 디지털 핵심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한 꿈과 열정을 심어줬고, ITRC와 SW마에스트로 등 대학원 과정 수혜 학생들에게는 핵심 연구인력으로서의 성장과 창업의 기회 및 도전의 모멘텀이 됐다.
특히, 과기정통부와 IITP는 SW산업을 선도할 최고급 인재양성 사업인 SW마에스트로 수료생 창업기업의 CES 2025 전시를 지원했다.
SW마에스트로사업을 거쳐 탄생한 149개 디지털 기업(더핑크퐁컴퍼니, 딜라이트룸, 라이너, 클래스101 등)은 현재까지 매출 795억5000만원, 1286명의 고용 창출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레드쏘등 5개 기업이 베네시안 엑스포 1층 홀 G(유레카관) 내 KOTRA 통합한국관에서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VC와 창업자 간 네트워킹을 통해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했다.
참관한 학생들은 이러한 창업 사례와 혁신 성과를 직접 확인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도전 가능성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SW마에스트로 우수자인 박지인 학생은 “CES 2025를 통해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글로벌 프로젝트 방향성을 잡는 데 큰 도움을 얻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진배 IITP 원장은 “CES 2025는 학생들이 글로벌 경험을 쌓고, 세계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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