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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관계'를 통해 풀어낸 삶의 이야기…새해 신작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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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로 나온 영화 소식입니다. 새해부터 '관계'에 대해서 진지하게, 때론 가볍게 살펴보는 영화들이 찾아옵니다.

조제행 기자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리얼페인 (1월 15일 개봉) / 감독 : 제시 아이젠버그 / 출연: 제시 아이젠버그·키에란 컬킨]

생김새부터 성격, 취향까지 모든 게 다른 두 사람.

같이 여행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한때 한 형제처럼 친밀했던 두 사촌 데이비드와 벤지는 각자의 삶과 가족 등의 이유로 멀어져 갔습니다.

그리고 돌아가신 할머니를 기리기 위해 오랜만에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관계에 대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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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살구 (1월 15일 개봉) / 감독 : 장만민 / 출연 : 나애진·안석환·강봉성]

비정규직 웹디자이너인 정서는 결혼을 앞두고 아파트 청약에 당첨됩니다.

하지만 계약금 준비가 쉽지 않아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이혼한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갚지 않은 빚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멀리 아버지를 찾아가게 됩니다.

가족 관계, 연인 관계, 직장 관계 등 우리가 살면서 짊어지는 여러 관계에 대해 차갑게 풀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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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 (1월 15일 개봉) / 감독 : 현해리 / 출연 : 송재림·안우연·민성욱]

배우 고 송재림의 유작 영화가 관객을 찾아옵니다.

2022년 하루아침에 50조 원 증발로 전 세계를 흔든 루나 코인 대폭락 사태, 실화를 기반으로 만든 범죄물입니다.

탐욕을 위해 어머니를 부정하고, 친구와도 결별하는 한 인간의 광기에 찬 삶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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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라투 (1월 15일 개봉) / 감독 : 로버트 에거스 / 출연 : 릴리로즈 뎁·빌 스카스가드]

'병을 옮기는 자'라는 뜻을 가졌다는 노스페라투.

1922년 고전 호러 명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고딕풍의 영상미와 어두운 분위기 속 공포, 주연 배우들의 호연으로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박나영)

조제행 기자 jdon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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