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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뉴스포커스] 민주, 내란특검법 재발의…尹 2차 체포영장 집행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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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민주, 내란특검법 재발의…尹 2차 체포영장 집행 촉각

<출연 :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김성완 시사평론가>

이른바 '쌍특검법'을 포함한 8개 법안이 모두 부결됐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중 내란특검법을 최우선으로 즉각 재발의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최상목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온 이른바 '쌍 특검법'등 8개 법안이 모두 부결됐습니다. 내란특검법은 2표, 김여사 특검법은 4표가 모자랐습니다. 먼저 여당 이탈 표가 줄어든 배경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재의결에 앞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특검 찬성 입장을 밝힌 김상욱 의원에게 탈당을 고려해 볼 것을 권유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김 의원은 생각이 다르다고 해당행위로 몰려 탈당 요구까지 받는건 "일종의 마녀 사냥이자 매카시즘"이라며 거부 중인데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민주당은 오늘 '내란 특검법'을 최우선으로 재발의 합니다. '제3자 추천'을 골자로 외환죄도 포함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제3자 추천안' 특검법 수정안을 검토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만큼, 표결 전 여야 합의 가능성이 있겠습니까?

<질문 4> 이런 가운데 윤대통령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공수처의 고심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언제, 어떤 방식으로 대통령 체포에 나설지를 두고 고심을 거듭 중인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법원의 2차 체포영장 발부에 윤대통령 측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대통령측은 "체포영장 청구와 발부가 모두 불법"이라며 집행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그대로 유지했고요. 특히 "서울중앙지법으로 공수처가 구속영장을 청구할 경우에는 절차에 협조하겠다"고 밝혔거든요. 어떤 전략으로 보십니까?

<질문 6> 공수처가 윤대통령 측의 요구대로 체포영장 집행 대신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은 있을걸로 보십니까?

<질문 7> 민주당이 윤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을 피하기 위해서 관저를 떠나 도주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도피설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했고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악의적이고 황당한 괴담이라며 강하게 반박 중입니다. 또 대통령실은 윤대통령으로 추정되는 남성을 포착해 보도한 언론사를 고발하기도 했는데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2차 영장 집행시 일부 여당 의원들이 관저에 재집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1차보다 더 많은 수의 의원들이 집결 할 것이라고도 하는데요. 당 지도부도 선을 긋고 있는데다, 당내 비판 의견도 많은 상황에서 이런 행보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9> 민주당이 국회 현안질의에 불출석한 대통령실 참모 22명 전원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내란 사태 이후 민주당이 고발한 인사는 58명에 이르고요. 고발건수만 70건에 이르게 됐는데요. 민주당의 이같은 행보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10>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친한동훈계가 전열을 재정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친한계 의원들은 최근 텔레그램 단체방을 새로 만들었는데 단체방 이름이 '시작2'라고 하는데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1월 정치 재개설과 맞물리며 친한계가 다시 세력화에 나서고 있는 걸로 봐야 할까요?

<질문 11> 한편 최근 여론조사들을 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는 모습입니다. 보수층 결집 효과로 봐야 할까요? 상승 배경은 뭐라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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