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수출 증가 속도는 더뎌졌지만, 원자재·소비재 등의 수입이 감소하면서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7달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93억 달러, 약 13조 5천300억 원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수출 품목 중에서는 반도체와 정보통신기기 등이 늘었고, 지역별로는 동남아 수출이 9.1% 늘어 호조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석유제품과 승용차 등의 수출과 미국, 일본, 중국 수출은 뒷걸음쳤습니다.
수입은 4.4%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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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에서 부동산을 사들인 외국인이 전년보다 11.9% 늘어난 1만 7천478명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매수인은 부동산 시장 상승기였던 2020년 1만 9천371명까지 늘었지만, 2년 연속 감소하다 이후 2023년부터 다시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작년에는 경기도에 부동산을 매수한 외국인이 7천84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천, 서울 충남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외국인 매수인 중 가장 많은 국적은 중국인으로 65% 정도를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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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이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지난 5일까지 새해 이루고 싶은 소망을 조사한 결과 절반 가까운 45.5%가 '건강'이라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고, '평온한 일상'이라는 답변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행복과 경제적 성공 및 경기회복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영상편집 : 박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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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증가 속도는 더뎌졌지만, 원자재·소비재 등의 수입이 감소하면서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7달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93억 달러, 약 13조 5천300억 원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수출 품목 중에서는 반도체와 정보통신기기 등이 늘었고, 지역별로는 동남아 수출이 9.1% 늘어 호조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석유제품과 승용차 등의 수출과 미국, 일본, 중국 수출은 뒷걸음쳤습니다.
수입은 4.4% 줄었습니다.
석유제품과 원유, 석탄 등 원자재 수입이 10.2% 감소한 데 큰 영향을 받았고, 승용차와 곡물을 비롯한 소비재 수입도 6.3%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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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에서 부동산을 사들인 외국인이 전년보다 11.9% 늘어난 1만 7천478명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매수인은 부동산 시장 상승기였던 2020년 1만 9천371명까지 늘었지만, 2년 연속 감소하다 이후 2023년부터 다시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전체 부동산 매수인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1%로 2019년 1.6%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작년에는 경기도에 부동산을 매수한 외국인이 7천84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천, 서울 충남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외국인 매수인 중 가장 많은 국적은 중국인으로 65% 정도를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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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에 제주항공 참사까지 초유의 연말을 보낸 국민들의 새해소망이 건강과 평온한 일상을 꼽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이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지난 5일까지 새해 이루고 싶은 소망을 조사한 결과 절반 가까운 45.5%가 '건강'이라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고, '평온한 일상'이라는 답변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행복과 경제적 성공 및 경기회복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영상편집 : 박나영)
한지연 기자 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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