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들이 만드는 인공지능 활용… 콘텐츠 시장에 새바람
동서대학교는 인공지능(AI)기술 활용 콘텐츠인 드라마 ‘마법소녀-오디션편’과 ‘마법소녀-하이드로포비아’편을 공개했다. 동서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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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동서대 소향아트홀에서 개최된 ‘마법소녀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이후 2025년 1월 유튜브를 통해 본편이 공개돼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AI+콘텐츠 융합교육을 통해 이뤄진 ‘드라마 마법소녀 시리즈’는 인공지능, 미디어콘텐츠, 뮤지컬엔터테인먼트, 방송영상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융합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로서,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우수사례로 4년간의 연구를 통해 발전되고 있다.
2023년에 홀로그램 영상과 실사 배우들의 융합공연으로 ‘마법소녀-더비기닝’이 선보여졌고 이후 드라마 작업을 통해 두편의 단편 드라마가 선보여졌으며 이후 무대공연과 드라마가 시리즈로 계속 제작될 예정이다.
또 시사회를 통해 모션캡쳐 기업인 EMP의 김진식 대표의 특강과 함께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와 EMP가 함께 제작한 디지털 휴먼의 뮤지컬 공연을 선보여 학생들의 연구와 기업의 기술이 연결된 성과를 선보였다. 김진식 대표는 ‘EMP의 디지털 휴먼 기술과 대학교의 콘텐츠 제작 능력을 연계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대를 전했다.
동서대는 앞으로 인공지능과 콘텐츠 여러 분야의 융합 결과물로 개발된 인공지능 마법소녀 캐릭터 결과를 활용해 지속적인 마법소녀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과정에서 개발된 콘텐츠 제작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제작 교육 플랫폼’을 만들어 더 많은 학생과 기업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콘텐츠 산업군에 새로운 콘텐츠 제작 패러다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준석 동서대 콘텐츠원캠퍼스 사업단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마법소녀 캐릭터는 지속적으로 인공지능과 디지털 콘텐츠와 융합 교육을 한 결과로 본다. 계속된 시리즈물 제작을 통해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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