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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멕시코만, 미국만으로 바꿀 것"...폭주하는 트럼프의 입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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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인은 바이든 정부가 대서양과 태평양, 멕시코만 등 미국 연안에서 신규 원유·가스 개발을 금지하기로 한 것에 대해 "취임 즉시 뒤집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연안 시추 금지 조치는 유지되지 않을 것"이고, "이를 위해 법원에 가야 한다면 즉시 법원으로 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바이든 정부가 시추 금지한 연안의 규모가 약 253만㎢라고 거론하며 "가치가 미국 국가 부채보다 많은 50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바이든 대통령은 그것을 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미국 플로리다와 텍사스주, 멕시코, 쿠바 등에 둘러싸인 멕시코만을 거론하며 "멕시코만의 이름을 '미국만'으로 바꿀 것"이라면서 "얼마나 아름다운 이름이냐"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는 보조금 없이 돌아가지 않는 풍력 발전이 고래 폐사의 원인이라고 주장하며 풍력 발전 없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가스 보일러가 전기 보일러 보다 저렴하고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자 : 이승윤
AI앵커 : Y-GO
자막편집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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