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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이슈 '오징어 게임' 전세계 돌풍

‘오징어 게임2’ 단 11일 만에 역대 시리즈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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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째 전세계 1위...시즌1 역주행까지 ‘신드롬’


매일경제

사진 I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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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감독 황동혁, 이하 ‘오징어 게임2’)가 단 11일 만에 1억 262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공개 2주차에도 글로벌 TOP 10 1위 자리를 지켰다.

8일 넷플릭스 TOP 10 투둠 웹사이트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2’는 지난 달 30일부터 1월 5일까지 58,200,000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 부문 영어, 비영어 통합 1위를 차지, 93개국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공개 첫 주 만에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 7위에 올랐던 작품은 11일 만에 126,200,000 시청수 기록을 세우며 2위에 올라 놀라움을 안긴다. 시즌1, 2가 나란히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도 안았다.

뿐만 아니라, 시즌1의 역주행 현상도 눈길을 끈다. 시즌1은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2위에 랭킹되며 식을 줄 모르는 글로벌 신드롬을 입증했다. 시청자들은 다양한 추측과 해석을 쏟아내며 벌써부터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시즌1이 기훈의 서바이벌을 담았다면,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런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게임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오징어 게임2’는 이례적으로 정식 공개 전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TV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도 올라 화제성뿐만 아니라 작품성도 인정 받았다. 작품의 주제가 담긴 완결편인 ‘시즌3’가 공개되지 않음에 따라 아쉽게도 수상에는 실패했다.

‘시즌3’는 올해 중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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