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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가톨릭 희년 개막 2주 만에 순례자 5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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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가톨릭 희년 개막 2주 만에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전의 성문을 통과한 순례자 수가 5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황청은 희년 개막 2주째인 현지시간 7일까지, 전 세계에서 온 54만 5천532명의 순례자가 성문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가톨릭교회는 25년마다 정기 희년을 선포하는데,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12월 24일 성 베드로 대성전의 성문을 활짝 열며 25년 만에 돌아온 희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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