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체포영장 재발부…이 시각 한남동 관저 앞
[앵커]
어제 서울서부지방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다시 발부했습니다.
공조본은 조만간 2차 집행에 나설 계획이지만 정확한 기한과 집행 시점은 함구하고 있는데요.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태욱 기자.
네,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나와 있습니다.
영하 5도의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탄핵 반대측 시민들이 천막을 치고 은박지로 추위를 달래며 밤샘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법원이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을 다시 발부하면서 이곳 관저 일대 긴장감도 한층 높아진 상황입니다.
탄핵 찬성 측은 법원이 두 번째 기회를 준 만큼, 이번에는 공조수사본부가 적극적으로 영장 집행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영장 재집행을 앞두고 관저 안쪽에는 대형버스 여러 대로 겹친 차벽이 세워졌고, 진입로에는 철조망이 설치돼 접근이 더 어려워졌습니다.
앞서 오동운 공수처장은 국회에 출석해 2차 집행을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임하겠다며 철저한 준비를 예고했습니다
적극적인 집행을 예고한 경찰은 특공대를 투입하고, 진입을 막는 경호처 직원들을 현장에서 체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tw@yna.co.kr)
[현장연결 문원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앵커]
어제 서울서부지방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다시 발부했습니다.
공조본은 조만간 2차 집행에 나설 계획이지만 정확한 기한과 집행 시점은 함구하고 있는데요.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태욱 기자.
[기자]
네,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나와 있습니다.
영하 5도의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탄핵 반대측 시민들이 천막을 치고 은박지로 추위를 달래며 밤샘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법원이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을 다시 발부하면서 이곳 관저 일대 긴장감도 한층 높아진 상황입니다.
어제 영장 발부 소식이 전해지자 집회에 나온 탄핵 반대 측은 법원이 다시 발부한 영장 역시 불법이라며 격양된 반응을 보였는데요.
탄핵 찬성 측은 법원이 두 번째 기회를 준 만큼, 이번에는 공조수사본부가 적극적으로 영장 집행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영장 재집행을 앞두고 관저 안쪽에는 대형버스 여러 대로 겹친 차벽이 세워졌고, 진입로에는 철조망이 설치돼 접근이 더 어려워졌습니다.
앞서 오동운 공수처장은 국회에 출석해 2차 집행을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임하겠다며 철저한 준비를 예고했습니다
통상적으로 체포영장의 기한은 7일이지만, 공수처는 보안 유지를 위해 정확한 만료 시점과 재집행 시기도 함구하고 있는데요.
적극적인 집행을 예고한 경찰은 특공대를 투입하고, 진입을 막는 경호처 직원들을 현장에서 체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tw@yna.co.kr)
[현장연결 문원철]
#체포영장 #대통령_관저 #경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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