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인 CES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8년 만에 기조연설에 나선 엔비디아의 젠슨 황은 실체가 있는 '물리적 AI'를 화두로 제시하면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박소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CES 공식 개막 전날, 행사장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행사장 안팎에는 긴 줄이 끝도 없이 늘어섰습니다.
"젠슨 황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증명이라도 하듯 행사시간 2시간 전부터 이렇게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마크 스테판/젠슨 황 기조연설 참석자]
"IT 산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배우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젠슨 황/엔비디아 CEO]
"이 기술을 사용하여 로봇에 대규모 언어 모델을 훈련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엔비디아 코스모스입니다."
국내 가전업체들도 AI 기술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노트북을 열면 AI가 자동으로 인식해 조명을 조절하고 알맞은 배경음악을 틀어줍니다.
[김효은/LG전자 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
"'AI홈'은 고객의 니즈와 생활 패턴을 학습하고 깊게 이해하여서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침대에도 AI가 탑재됐습니다.
반지나 시계와 연동해 깊이 잠들지 못하는 사람의 자세를 바꿔주고, 원인을 찾아 원격진료까지 이어줍니다.
로봇청소기가 다른 가전제품의 이상을 감지해 주인에게 알려주기도 합니다.
지시가 없어도 정보를 수집해 능동적으로 움직입니다.
지난해 CES가 AI가 그린 청사진을 보여줬다면 올해 CES는 일상 속 깊숙이 들어온 AI가 내일이 아닌 오늘의 삶을 어떻게 바꿀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MBC뉴스 박소희입니다.
영상취재: 현기택 / 영상편집: 김현수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취재: 현기택 / 영상편집: 김현수 박소희 기자(so2@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인 CES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8년 만에 기조연설에 나선 엔비디아의 젠슨 황은 실체가 있는 '물리적 AI'를 화두로 제시하면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박소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CES 공식 개막 전날, 행사장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 경영자의 기조연설 때문입니다.
행사장 안팎에는 긴 줄이 끝도 없이 늘어섰습니다.
"젠슨 황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증명이라도 하듯 행사시간 2시간 전부터 이렇게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마크 스테판/젠슨 황 기조연설 참석자]
"IT 산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배우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젠슨 황이 던진 화두는 역시 AI, 그런데, 텍스트와 이미지에 그친 게 아니라 로봇과 자율주행차로 확대시켰습니다.
[젠슨 황/엔비디아 CEO]
"이 기술을 사용하여 로봇에 대규모 언어 모델을 훈련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엔비디아 코스모스입니다."
국내 가전업체들도 AI 기술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노트북을 열면 AI가 자동으로 인식해 조명을 조절하고 알맞은 배경음악을 틀어줍니다.
커피를 마시는 걸 감지하면 냉장고 속 어울리는 음식을 찾아 추천도 해줍니다.
[김효은/LG전자 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
"'AI홈'은 고객의 니즈와 생활 패턴을 학습하고 깊게 이해하여서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침대에도 AI가 탑재됐습니다.
반지나 시계와 연동해 깊이 잠들지 못하는 사람의 자세를 바꿔주고, 원인을 찾아 원격진료까지 이어줍니다.
"쿡탑이 한 시간 이상 방치돼 있어요."
로봇청소기가 다른 가전제품의 이상을 감지해 주인에게 알려주기도 합니다.
지시가 없어도 정보를 수집해 능동적으로 움직입니다.
지난해 CES가 AI가 그린 청사진을 보여줬다면 올해 CES는 일상 속 깊숙이 들어온 AI가 내일이 아닌 오늘의 삶을 어떻게 바꿀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MBC뉴스 박소희입니다.
영상취재: 현기택 / 영상편집: 김현수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취재: 현기택 / 영상편집: 김현수 박소희 기자(so2@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