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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전국 강추위, 큰 눈 예보…김문수 "사업장 안전조치 철저히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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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릉 최대 40cm 이상 전망…한파특보도 예고

"제설작업 시 인명피해 없도록 위험 확인해야"

뉴시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해 10월21일 경기 평택시 자동차 부품 제조사업장인 디에이치에서 외국인 근로자 안전보건 관리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고용노동부 제공) 2024.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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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고용노동부가 한파와 대설 예보에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사업장에도 철저한 예방을 당부했다.

7일 고용부에 따르면 김문수 고용부 장관은 이날 전국 지방고용노동지방관서와 안전보건공단에 근로자와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기상청은 전날(6일) 호남,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전북지역은 최대 40cm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1일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김 장관은 사업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눈이 내리기 전 무너지기 쉬운 가시설물 등에 보강 조치를 철저히 하고, 무너짐·떨어짐 위험 등이 있는 외부 작업중지, 위험장소 접근 통제 등 현장에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특히 무거운 눈은 지붕, 시설물 등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제설작업 시 무너짐 위험을 사전에 확인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라"고 강조했다.

또 "건설현장 근로자, 배달종사자 등 추위에 노출되는 야외작업 근로자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사업장에서는 따뜻한 옷·물·쉼터를 제공해달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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