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19금 사진' 악성 루머에 입 열었다…"나 그렇게 미치지 않았어"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고경표가 19금 네컷사진을 촬영했다는 루머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고경표는 7일 자신의 SNS에 “걱정 말라”며 “난 그렇게 미치지 않았다”라고 직접 입을 열었다.

최근 SNS 등을 통해 고경표가 부산 서면에 위치한 무인 네컷사진 매장에서 19금 사진을 촬영한 뒤 거액의 현금을 주고 합의했다는 악성 루머가 불거졌다.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최근 온라인과 SNS 상에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 고경표와 관련된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라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 등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해당 루머는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라고 밝혔다.

소속사의 입장 표명 후 고경표도 직접 당황스럽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고경표는 “걱정 말라. 난 그렇게 미치지 않았다”라며 “미친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지켜보자”라고 영어로 심경을 밝혔다.

또한 고경표는 단정한 옷차림으로 혼자 찍은 네컷사진을 올리며 악성 루머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에둘러 표현했다.

고경표는 최근 린의 히트곡 ‘…사랑했잖아…’를 리메이크한 음원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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